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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가양주가 대통령 취임 만찬주로 선정됐다. ㈜하우스 오브 초이(HOUSE OF CHOI, 대표 최재용)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주한외교단 만찬’ 행사에서 경주 최부잣집 가양주인 ‘대몽재 1779’가 만찬주로 쓰였다고 밝혔다.

‘대몽재 1779’는 경주 교동 최부잣집 300년 전통 비법으로 빚은 가양주로써, 2022년 고급 약주로 출시됐다. 경주 평동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사용하며 전통 방식의 저온숙성법으로 매월 300병 한정 생산하고 있다.


하우스 오브 초이 관계자는 “최부잣집 가양주가 지역을 넘어 외교단 만찬 행사에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면서 “경주를 알리는 외교 상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