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안내원 추천 여행지

도착해 공연 시작 전에 선비촌을 잠시 둘러봤습니다~

영주 선비촌은 한국 유교 문화 발상지인 소수서원과 바로 접하여 위치하며 선현들의 학문 탐구의 장소 및 전통 생활공간을 재현하여, 우리 고유의 사상과 생활상의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설립된 곳입니다^^ 

기념으로 사진도 제 사진도 한 장 남겼구요고택음악회가 열리는 인동 장씨 고택이 뒤로 보이네요~

 

드디어 고택음악회의 시작!!!

진행을 정말 재미있게 잘 하시던 MC분ㅎㅎ 

영주 시장님도 나오셔서 축하 인사를 해주셨어요~

화려한 무대장치가 없어도 고즈넉한 고택의 운치에 조명이 더해지니 어느 공연장보다 특별한 무대가 탄생되었습니다

첫 번째 출연진은 혜화동, 거리에서, 별이진다네의 주인공 <여행스케치>

두 분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기타 연주가 고택의 은은한 분위기와 너무 잘 맞아 관객들의 마음도 살랑살랑~ㅎㅎ

뮤지컬 파리넬리의 주인공 <루이스 초이>!!!

관객분들께 가장 인기가 좋았던 출연진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16세기 중엽에 지어진 한국의 고택에서 바로크음악을 듣는 일은 정말 황홀했습니다

고택 지붕위로 보이는 하늘은 어느새 밤이 되어 더욱더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tip! 한 여름을 제외하고는 해가 지면 날씨가 쌀쌀하니까 작은 담요를 챙겨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대미를 장식한 <해바라기>

부모님도, 함께 온 아이들도, 20대의 청춘들도 모두가 한 마음으로 따라불렀던 "사랑으로"~  

7시반에 시작한 고택음악회는 2시간 정도의 공연을 성황리에 끝내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선비촌을 나오며 한 장

관람시간이 정해진 선비촌에 이런 야심한?? 시간에 있을 수 있는 것도 고택음악회만의 색다른 경험이지 않을까요?ㅎㅎ

포크 밴드 뿐만 아니라 인기의 뮤지컬배우까지 다양한 출연진의 구성으로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택음악회를 추천합니다~!^^

*TBC 고택음악회의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tbc.co.kr/tbc_tv/goconcert/tv_goconcer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