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에는 많은 릉이 있는데 오늘은 오릉에 방문해보았습니다.
간단히 오릉에대해 소개하자면 능이 5기라 오릉이라고 불리며
4명의 왕(박혁거세, 남해왕, 유리왕, 파사왕)과 박혁거세의 부인인 알영 왕비의 무덤이 있는 곳입니다.
오릉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입장표를 구매한 뒤 입장을 해야합니다.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주차요금
소형 1,000원
대형 2,000원
하절기(3~9월) 9~18시
동절기(11~2월) 9~17시
입장하면 왼쪽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집과 영상관이 있습니다.
정각마다 무료 해설 진행하니 해설을 들으며 오릉을 관광해도 좋습니다.
영상관에서 5분 가량의 영상을 시청한 뒤 오릉 관람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영상 시청하며 휴대폰 충전도 가능합니다!!
영상 시청을 하고 나와서 오릉을 둘러봅니다.
소나무 아래 산책길을 따라 가면 숭덕전이 나옵니다.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의 제사를 모시는 숭덕전입니다.
작은 대나무숲길을 따라가면 알영정이 나옵니다.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따르면 알영정에 계룡이 나타나 옆구리로 여자아이를 낳았는데 어떤 할머니가 이 광경을 보고 기이하게 여겨 데려다 길렀으며 우물 이름을 따서 아이의 이름을 알영이라 지었다고 합니다.
현재 우물은 돌로 덮여 볼 수는 없습니다.
알영정을 보고 산책로를 따라가면 숭의문이 나옵니다.
숭의문을 지나면 제사를 지내는 제각이 있고 그 뒤에 오릉이 있습니다.
한 컷에 오릉을 다 담지는 못한 아쉬움이 있네요..
직접 방문하셔서 오릉과 소나무의 전경을 눈으로 담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봄에는 돌담길 벚꽃과 목련, 여름에는 연꽃과 배롱나무, 가을 단풍 등
사계절 언제 방문하셔도 고즈넉하니 힐링하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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