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몇일 전 당일치기로 영천을 여행하고왔는데
더운 여름 뜨거운햇빛을 피하면서도 정말 즐겁게 시간을 보내 추천 여행지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영천의 당일여행 일정은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삼송꾼만두]-[조양각]-[고도리 와이너리]-[임고서원]-[돌할매]입니다.
"영천에서 구하지 못하는 한약재는 우리나라에 없다"는 말이 참 와닿는데요, 그만큼 영천은 예로부터
약재 생산과 유통이 발달한 곳이라고 해요. 현재까지도 한방관련 인프라가 많은 영천에 위치한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은 한옥숙박체험과 다양한 전시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개방시간: 09:00~22: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당일)
한약재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지나 입구로 들어서면~
한의마을의 마스코트 "약곰"이가 나오는데요
아이와 함께 온다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해봐도 좋을것 같아요 ㅎㅎ
1관은 영천의 역사와 건강 명소들에 대한 정보들을 알 수 있었어요
2관은 키오스크를 통해 개개인의 사상체질을 알아볼 수 있었어요!
키오스크 설문을 완료하면 체질 바코드 종이를 받는데, 그 종이로 다음 전시관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꼭 챙겨주세요~
미리 예약한 시간에 맞춰 한방 비누 만들기 체험도 했어요
1인당 만원으로 비누 3개씩 만들수 있답니다~
어성초 성분으로 피부에도 좋고 아이도 사용가능한 순한 비누라고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었어요
포장이 예뻐서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맞은편 족욕 체험장에서는 본인 체질에 맞는 성분으로
20분간 족욕 체험이 가능했어요.
가격은 1인당 6000원이며, 여행의 마무리로 가셔서 족욕체험을 받아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시간쯤 되니 허기지기 시작했어요!!
다음은 영천의 유명한 맛집 [삼송꾼만두]로 이동합니다~~
삼송 꾼만두는 1980년부터 개업해 40년간 운영한 만두 맛집이예요.
현재는 군만두만 판매를 하고있고 1인분(6개) 7000원입니다.
만두가 오동통하고 소도 듬뿍들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삼송 꾼만두와 차로 3분거리에 위치한
[조양각]은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 를 포함한 영남 3루중 한곳이예요.
촉석루와 영남루 처럼 개방되어 있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ㅜㅜ
다음은 조양각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고도리 와이너리]입니다.
이곳에서 여러가지 와인을 시음 해볼수있었는데요
복숭아와인, 샤인머스켓와인 등 정말 달달하고 향이좋은 와인들이라 구매하지 않을수 없답니다
사장님께서 와인과 관련된 정보들도 알려주셔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영천 여행의 마지막 코스! [돌할매 마을]입니다.
돌아가는 길이 아쉬워 방문했는데
소원빌기 전엔 들렸던 돌이
소원을 빌고나니 들리지도 않고 더 무겁게 느껴지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진짜 소원이 이루어질것같아 기분도 좋았어요!!
여행의 마무리로 들리기 좋은곳 같아요
영천의 보현산 천문과학관이나 시안미술관은 가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당일치기 여행으로 충분히 즐거운 추억을 쌓을수 있었어요
추천드린 일정은 실내 관광도 많아서
더위를 느낄 틈도 없었어요~
더운여름 행복한 추억을 쌓고 싶으시다면
즐길거리가 가득한 영천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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